반도체 산업이 경제 차원을 넘어 안보 문제로 대두되면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유럽연합(EU)도 자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꺼내 들었다. 대규모 보조금을 앞세워 세계 유력 기업을 역내에 유치해 반도체 생태계를 꾸리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이 얻을 득실은 미미할 전망이다. 당장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유럽 투자 여력이 없는 데다 현지는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크지 않다는 것이 이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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